유럽·미국·아시아 등지의 현지 부티크서 소싱
뷰티·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대
발란이 '발란 뷰티'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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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명품 플랫폼 발란은 1월부터 '발란 뷰티'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발란 뷰티는 100여개 뷰티 브랜드의 3000개가량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딥티크·이솝·조말론·톰포드 등 전문 뷰티 브랜드와 샤넬·디올·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다. 발란 뷰티는 명품 뷰티 해외 직구 사업 모델로 유럽·미국·아시아 등지의 현지 부티크에서 제품을 소싱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면세점 수준의 상품 구성과 정품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해외 유명 면세점 및 명품 화장품 전문 유통사와 제휴를 통해 정품을 직매입하기 때문이다.
발란은 기존 명품 패션 카테고리에서의 다져온 럭셔리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뷰티에도 확대 적용해 뷰티 카테고리를 꾸준히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K뷰티 브랜드를 수출해 발란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 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발란은 이번 뷰티 사업 진출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기존 패션에 한정되었던 명품 사업을 뷰티·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뷰티 사업 진출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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