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희철./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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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이희철(40)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8일 OSEN에 따르면, 이희철은 전날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그의 동생은 “최근 오빠 몸이 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했다. 건강하다가 하루아침에...”라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하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달라”고 했다.
이희철의 친한 지인인 방송인 풍자도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며 부고를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좋은 곳에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고 했다.
이희철은 ‘절친’ 풍자와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서울 압구정에서 펍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토그래퍼, 비주얼 디렉터 등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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