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 밀알복지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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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세 딸 입양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SNS에 "저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다.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더욱 아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라며 "세상은 이미지 전쟁이다. 분별이 중요하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매일 스스로 치열하게 돌아보며 저를 앞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요 며칠 여러분의 칭찬과 응원이 너무 과분해 감사와 함께 글을 쓰면서 인사한다"라고 이 같은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먼저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이 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5일 진태현은 SNS에 두 딸을 입양한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라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양딸들을 소개했다.
또 "저희가 딸들이 생긴 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한다. 하지만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주시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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