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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50억 기부하겠다” 축구협회장 선거 하루 앞두고 승부수 던진 정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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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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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8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을 만나며 축구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한 정 후보는 ”축구인들의 지지에 화답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 때부터 축구 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을 마무리하고 센터 법인화-수익화-자립화의 3단계를 통해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는 47만8천㎡의 면적 위에 천연·인조 잔디구장 11면과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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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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