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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임영웅 고향서 펼쳐지는 ‘이것’...주말마다 열리는 특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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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가수 임영웅 / 사진=매일경제 DB


경기도 포천시가 운영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포천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고향으로, 임씨는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관람객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만의 독특한 지질 특성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지개시트와 생크림으로 비둘기낭폭포를 표현하는 ‘지질케이크 만들기’ ▲센터 캐릭터 탄이·진이·천이의 암석 특징을 담아내는 ‘지질쿠키 만들기’ ▲한탄강 협곡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화산폭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6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되는 등 지질·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지질공원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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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주말 체험활동 운영 시작 / 사진=포천시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지질, 역사, 생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내부에는 디지털체험관, 협곡탈출 라이딩영상관, 지질생태체험관, 지질전시관을 갖췄다. 연중 기획전시와 하루 3회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 야외에 조성한 ‘한탄강 화산놀이터’와 ‘트리하우스’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공휴일 시 다음날),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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