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 사진=매일경제 DB |
경기도 포천시가 운영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포천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고향으로, 임씨는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관람객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만의 독특한 지질 특성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지개시트와 생크림으로 비둘기낭폭포를 표현하는 ‘지질케이크 만들기’ ▲센터 캐릭터 탄이·진이·천이의 암석 특징을 담아내는 ‘지질쿠키 만들기’ ▲한탄강 협곡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화산폭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6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되는 등 지질·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지질공원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주말 체험활동 운영 시작 / 사진=포천시 |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지질, 역사, 생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내부에는 디지털체험관, 협곡탈출 라이딩영상관, 지질생태체험관, 지질전시관을 갖췄다. 연중 기획전시와 하루 3회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 야외에 조성한 ‘한탄강 화산놀이터’와 ‘트리하우스’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공휴일 시 다음날),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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