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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아파트' 짓는 로제→연기하는 지수…새해에도 열일하는 블랙핑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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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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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와 지수가 새해부터 기분 좋은 소식으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1월 11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 TOP10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제의 'APT.'(아파트)는 5위를 차지했는데, 데뷔 순위인 8위를 3계단 차이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나 발매 11주차에 무려 29계단을 역주행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로제는 본인이 갖고 있던 K팝 여성 가수 역대 최고 순위를 스스로 경신했다. 당초 7위 진입이 유력했는데, 아예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TOP5에 진입하는 역사를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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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8일 발매된 'APT.'가 발매 직후부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끈 데 이어 연말 시즌을 맞아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행복한 연초를 보내고 있다.

팀의 맏언니 지수는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023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출연했던 지수는 2월 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TBC 드라마 '설강화'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지수는 7일 진행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부담도 있기도 하지만, 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촬영할 때도 많이 물어가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많이 보시고 평가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연기력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인 지수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월간남친'까지 대기하고 있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장 바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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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음악활동은 예정되어있지 않지만, 보다 왕성하게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를 통해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컴백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솔로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던 제니와 리사에 이어 로제와 지수도 '월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하고있는 만큼, 블랙핑크 멤버들이 각자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완전체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박지영 기자, 더블랙레이블, 쿠팡플레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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