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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홍준표 “이재명이 합법 가장한 내란 획책하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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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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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이재명 한 사람이 사법기관, 수사기관 전체를 농단하고 국회도 농단하고 있다. 합법을 가장한 내란은 이재명이 획책하고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줄곳 탄핵에 반대 하면서 내란죄는 되지 않고 이재명이 덮어 씌운 정치 프레임에 불과 하다고 해 왔다”며 “그런데 느닷없이 이재명은 내란죄 프레임을 철회하고 다시 탄핵소추서를 정리 하겠다고 하고 있고 위법한 체포영장 발부로 판사와 공수처장이 짜고 윤통 불법체포를 시도하고 있다. 나라가 온통 무법천지가 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홍 시장은 “언론도 아직 온통 윤통(윤석열 대통령) 비난 일색이고 좌파들의 집단광기(Collective Madness)는 극에 달하고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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