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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서울 자치구 5급 승진자 중 3명 마포 이기연, 은평 박영수, 종로 박창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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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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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가 2025년 새 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연말 자치구들마다 4·5급 등 연쇄적인 승진 및 전보를 단행해 신년을 맞아 조직 정비와 함께 힘찬 한 해를 맞았다.

서울 자치구 연말 5급 승진자 중 눈에 띄는 3명이 있어 화제다.

마포구 이기연 성산2동장 직무대리, 은평구 박영수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종로구 무악동장 직무대리가 그들이다.

오는 2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5급(사무관) 승진자 교육에 들어갈 이들은 업무에 집중해 구청장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젊은 나이임에도 5급 승진 대열에 합류해 향후 구청 내 주요 역할을 할 재목들이다.

이기연 성산2동장 직무대리는 1973년생으로 IMF 당시인 1997년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에 합격, 마포구에 발령받은 후 자치협력팀장, 동청사관팀장, 언론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언론팀장 2년 동안 주말도 없이 근무, 박강수 구청장의 열정적인 현장 행정을 뒷받침한 결과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뽑은 2024년 서울 자치구 홍보맨에 선정된 영광을 안았다.

박영수 은평구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는 1977년생으로 2004년 9급 공채로 은평구에 들어와 은평구 언론팀장 2년 반, 보도주임 2년 반을 역임한 은평구 대표 홍보맨이다. 이런 박 과장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으로부터 신임을 받아 5급 승진과 함께 문화예술과장이란 중책을 맡았다.

종로구 박창조 무악동장 직무대리는 1979년생으로 2005년 종로구 9급으로 입사해 언론팀장과 핵심인 인사팀장 등 주요 보직을 맡다 이번 승진해 동장 발령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심성이 착한데다, 성실한 공직자 자세를 견지해 구청 내 선배와 동료,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높아 일찍 5급 승진 영광을 안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은 부부 공무원으로 같은 구청 내 근무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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