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영란 간협회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손의식 기자]

[라포르시안] 대한간호협회는 탁영란 회장이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탁 회장을 비롯한 간협 관계자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탁영란 회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며 "65만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홈페이지에 추모 팝업창을 게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신간호사회는 공동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유가족 지원 통합심리지원단과 연계해 유가족과 현장 봉사자들을 대생으로 심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간협 간호돌봄봉사단을 주축으로 사고현장 유가족뿐 아니라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심리 및 간호지원 활동에는 간호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간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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