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 전체 영화 중 약 7%에서 살인 관련 대사가 등장했다.
1970년대 초반에는 영화 대사로 쓰인 동사의 0.21%가 살인 관련이었지만, 2020년에는 이 비율이 0.37%로 2배 가까이로 올랐다.
비범죄 영화에서도 이러한 증가 추세를 보였고, 여성 등장인물의 경우도 살인 관련 대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영화에서 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아이들이 폭력적 미디어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고 했다.
[박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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