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고 번영 이룩할 것”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자료사진=서산시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1일 "2025년에는 푸른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성장하듯 우리 서산시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고 번영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그 이유로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통한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해 국내 크루즈 7대 기항지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오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서산공항과 지난 5월 서산~영덕선 고속도로 전 구간이 착공된 점도 성과로 거론했다.
또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실증지원 센터 유치와 수소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호수공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할 초록광장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새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취를 발판 삼아 시정의 백년대계를 다져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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