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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믹스가 올 한해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7일 브리오슈 하드포크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확장을 주요 성과 '파트1'으로 공개한데 이어 30일 '파트2'를 공개한 것.
파트2 성과로는 커뮤니티로 진화한 위믹스플레이와 위퍼블릭앱 론칭, 위믹스페이의 도입, 스포츠로 블록체인 확장, 글로벌 지식재산권(IP)과의 파트너십 등이 꼽혔다.
먼저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난 7월16일 '위믹스 데이'를 통해 핵심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이에 집중하는 비전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혁신할 다양한 계획과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이용자 중심 소통 플랫폼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게이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리고 게임 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퍼블릭 월렛은 위퍼블릭 앱으로 개편됐다. 소셜 로그인 기능의 도입으로 사용자 인증 과정이 간소화됐고, 위믹스 3,0의 투명 사회 플랫폼으로 더욱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결제 플랫폼 위믹스페이와 위믹스 플레이 웹숍도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위믹스페이는 가상자산 위믹스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믹스 플레이 웹숍은 독점 아이템과 특별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내 쇼핑 공간이다.
위믹스페이 앱이 론칭되면서 이용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월렛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기도 했다.
유틸리티토큰 플레이토큰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위믹스 플레이 개편과 함께 발행된 플레이토큰은 생태계 내 다양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위믹스 플레이 핵심 지불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 토큰 보유자들은 독점적인 콘텐츠와 상품 교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환된 토큰은 소각 과정을 거쳐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 올해는 위믹스가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한 해였다. 특히 스포츠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위믹스 오픈과 위믹스챔피언십이다. 위믹스 오픈은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총 상금 5만 위믹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1460개팀, 약 280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 신청은 위퍼블릭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져 모집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위믹스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총 상금 100만 위믹스로 치러졌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 1만80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짐가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이 성과로 꼽혔다. 위믹스는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사업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IP 제작 노하우와 위믹스 플레이 블록체인 게임 기술이 만나 새로운 IP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믹스는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며, 위믹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더 큰 가능성을 열어간 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새로운 목표를 이루며, 더 나은 블록체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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