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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한 명이 쿠폰 591장 쇼핑에 써… 페이코, ‘연말결산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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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NHN 페이코가 연말을 맞아 페이코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2024 페이코(PAYCO) 연말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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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페이코가 연말을 맞아 페이코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2024 페이코(PAYCO) 연말결산 리포트 ‘요노족이 가장 사랑한 PAYCO 요모조모’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요노란 ‘You Only Need One’이라는 영어 문장의 약자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올해 NHN 페이코는 서비스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개편하며 결제 프로세스를 고도화했으며 스마트 워치 연동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페이코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접목했다. 그 결과 올해 8개 대학에서 누적 이용자 9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사용자들이 페이코의 편리한 결제 경험과 실속 있는 혜택을 누렸다고 밝혔다. 페이코 쿠폰을 가장 많이 활용한 사용자는 쿠폰 총 591장을 쇼핑에 활용했다. 누적 2000만원 이상을 절약한 사례도 있었다.

기본 할인에 더해 모임 구성원과 함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모여서 쿠폰 쓰기’ 기능은 사용자 간 협력을 유도하며 2024년 총 12만5583개 모임이 만들어졌다.

페이코 기업 대상(B2B) 복지 솔루션은 국내 2200개 기업의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활용 중이다. 식권과 복지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56%, 46% 성장했다.

페이코는 국내 240여 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하고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3만명을 넘겼다.

페이코 포인트카드의 2024년 신규 발급자 수는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조구만’, ‘키티버니포니’ 등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포인트카드를 활용해 올해 리워드를 받은 사용자 수는 140만명으로, 가장 많은 적립액을 기록한 사용자는 총 9143만 포인트를 적립했다.

지난 7월 앱테크족을 위해 선보인 ‘포인트 모으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누적 적립 건수 600만회를 기록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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