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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이도, 평택·부여·익산 민자도로 통합운영·관리 신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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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플랫폼 회사인 이도(YIDO)는 2일 도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총 연장 137.7km 구간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의 통합운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역대 민자도로 중 가장 긴 노선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도는 오는 2064년 12월까지 무려 40년간 통행료 수납, 도로일상유지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순찰 및 센터 운영, ITS(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선비즈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의 모습./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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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하여 충청남도 아산, 예산, 홍성, 청양 및 부여, 전라북도 익산까지 총 3개 도, 7개 시·군을 연결하며,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도는 경기남부도로 주식회사와 서수원~과천 고속화도로의 통합운영관리 신규 계약도 따냈다. 이로써 국내 최대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 국내 두 번째 민자도로인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인천~김포 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 대구~부산 고속도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창원 팔룡터널, 부산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백양터널, 인천대교 등 총 17개의 주요 민자도로 및 장대 터널을 운영·관리하게 됐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주식회사와 총연장 6.1km의 금광터널 등 5개소의 전기안전 관리용역, 창원시와 안민·장복터널 운영 계약도 체결하며, 공공 인프라 운영 관리도 확장하고 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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