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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2025 경상도 해돋이 명소] '을사년 일출은 여기서'...경상도 해돋이 추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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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간절곶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사진=울주관광)


(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사)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저물어가고 을사년(乙巳年)이 다가오고 있다. 2025년 새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전통적인 일출 명소가 아닌 경상도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경상도 새해 해돋이 명소 호미곶, 문무대왕릉, 간절곶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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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기도 하다.

경북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호미곶면 해맞이공원 일대에서 '제27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개최한다. 5년 만에 재개하는 해넘이 행사를 비롯해 공연, 영화상영,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관광객은 전통놀이 월월이청청, 소망함 점등 퍼포먼스, 떡국 나눔 행사 등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의 상생의 손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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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문무대왕릉은 신라 제30대 문무왕(재위 661~681)의 수중릉으로, 신라인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문무대왕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가 센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새해 첫날 아침에 좋은 기를 받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일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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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해맞이 축제' 포스터 (사진=울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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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은 천년의 첫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매년 새해가 되면 간절곶 일출을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모여든다.

울산시는 간절곶에서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박헤신, 벅성온, 수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마련해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간절곶의 등대와 소망길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울주관광, 포항문화재단, 경주문화관광, 울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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