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시가 2024년도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 4명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2024년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올해로 27회 째를 맞은 체육상은 시가 1998년부터 매년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시는 지난 13일 체육진흥협의회를 열고 ▷우수선수 부문 오상욱, 박주혁 선수 ▷우수지도자 부문 김형석 지도자 ▷체육진흥 부문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수심판 부문은 후보자 접수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2관왕,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등 대전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대전시 대표선수이며 박주혁 선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44회 대회까지 대전시 대표로 출전해 역도 종목 6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등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또, 김형석 지도자는 골프 종목 전문스포츠지도사로 적은 인적자원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1명과 상비군 2명을 양성하는 등 대전 골프 종목 육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김동건 회장은 대전스포츠스태킹협회를 이끌며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신생 종목의 지역 내 인지도 및 참여도 증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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