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전공협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2023년 단양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같은 해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과 전공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4년 전공협 사무총장을 맡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총회에서는 2024년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에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최우수상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각각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광표 사장은 "전공협 회장 당선으로 개인적인 영예는 물론 단양군과 공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년 간 회원사들을 대표해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 정부와의 정책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단양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