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2024년 회기 일정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아진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홍성희 의원이 발의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개의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서천군 문화재시설 관리·운영 조례 및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등의 5건은 수정 가결됐다.

정례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정책목표와 사업 규모, 시급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결과,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제출한 7천234억6천600만원의 2025년도 본예산안 중 64건, 45억 2천229만 7천 원의 과다계상 및 추진이 불분명한 사업이 삭감됐으며 이는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심사됐다.

김경제 의장은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서천군의회가 원활히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듣고, 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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