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8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고을 은빛축제'를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배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관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수 표창 ▷장수모범상 이정호(89세) 조삼현(89세) ▷복지관발전기여자상 장우심(유원대) 교수, 정원규(정깊은 소담)씨가 수상했으며 모범강사상과 우수직원상도 각각 백기석(색소폰 강사)과 임승연(60세)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 ▷모범어르신상으로 손복순(91세), 염의균(90세), 최순희(89세), 이판돌(89세) 표창을 받았고, ◇모범강사상에는 ▷조희열(한국 무용, 퓨전난타 강사) ▷우수직원상에는 정나겸(36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동군의회의장 표창 모범어르신상에는 김명자(89세)와 박길용(88세), 권혜영(컴퓨터강사)이 선정됐으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은 여성봉사회, 영동중앙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 3개 봉사단체에 수여됐다..
그 외에도 영동군노인복지관장 표창을 통해 각 프로그램별 우수 수강생 34명과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우수 시니어 유튜버 3명이 표창을 받았다.
2부 작품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작품이 선보였다.
공연으로는 기타, 건강댄스, 우쿨렐레 등 총 19여 개의 공연이 펼쳐졌고, 캘리그라피, 연필화, 한국화, 서예, 실버글쓰기 5가지 종류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와 같은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동군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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