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개정…보장·가입 연령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비즈

삼성화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한 보장과 가입 연령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개정 출시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것과 달리,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의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하여 비교적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입 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해, 젊은 연령대에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해당 상품은 치매 및 요양 외에도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시니어 종합케어 상품으로 담보 라인업을 보강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대 질병(암·뇌·심)과 관련해 종합병원 암 특정치료지원금,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 치료비 담보와 독감, 골다공증과 같이 고연령 대비가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 연령 확대를 통해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