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연말 잇단 수상 소식으로 2024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기관상으로 청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진행한 시민 생활문화프로그램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페스타 등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상으로는 콘텐츠융합팀 이승현 선임이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기획홍보팀 심밝음 선임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승현 선임은 충북도의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사업'을 맡아 대성로 122번길이 가진 문화적·자연적 가치와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로 두 차례 축제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유공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심밝음 선임은 '청주문화나눔'을 진행하며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적극 유치하고 청년예술인단체지원사업과 지역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 등을 펼치며 새로운 예술후원의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제4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변광섭 대표이사(학술부문)가 선정돼 23일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전직원 공유의 날에 맞춰 표창 전달식을 진행한 청주문화재단은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경주하며 청주문화의 영토를 확장하는 2025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0월 문화제조창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되며 문체부장관 표창(박혜령 기획홍보팀장)을, 11월에는 세계 축제 올림픽 '피너클 어워드'에서 은상(청주문화유산야행)을 수상한 바 있다.
기관상인 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개인상 3개 더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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