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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노상원 출입은 관리 차원…적성국 노출 우려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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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임에도 계엄을 사전 모의·실행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그간 정보사를 드나들었던 배경은 부대 측의 요원 관리 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재직 당시, 상급비밀을 다뤘던 정보사 요원들은 은퇴 후에도 적성국에 노출·매수될 여지가 큰 만큼 부대에서 지속적으로 접촉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S산업으로 위장해 아는 이가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 없고 비밀취급 인가 없이 간부 인솔만으로도 출입이 가능한 정보사 특성도 기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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