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감으로 19일 최고위원 보궐 선거
질의하는 서왕진 의원 |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17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전 대표의 창당 동지로서 조국 없는 조국혁신당을 굳건히 지키고 더 강하고 단단한 정당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당의 내실을 다지고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 대비하겠다"며 "지역 조직을 구축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을 핵심 정책을 정비하며, 체계적인 당원 교육을 통해 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수감으로 최고위원이 4명으로 줄면서 오는 19일 당무위원회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연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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