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랜드 앱 공지 화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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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종료한다.
이프랜드는 16일 "2025년 3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 재수립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날부터 신규가입과 인앱 결제가 중단된다. 이달 23일부턴 가상자산인 스톤도 사용할 수 없다.
이프랜드는 기존에 판매한 스톤과 아이템 등 유료콘텐츠의 환불·환전도 함께 공지했다.
환불 신청은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이프랜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그간 이프랜드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영상과 같은 콘텐츠 백업을 지원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프랜드를 운영하며 축적된 3D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 글로벌 서비스 운영·협력 등 메타버스 경험과 기술을 AI와 결합해 추후 새로운 고객 경험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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