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작업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동 가능"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 프리뷰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고객들은 AWS 미국 동부 리전을 시작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고객들이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오라클 RAC(Real Application Cluster) 등을 포함한 워크로드(작업)를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C2),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포함한 AWS의 고급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서비스로 실행되는 앱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데이브 맥카시 IDC 연구 담당 부사장은 "이전엔 AWS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성능·기능을 구현할 수 없었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온프레미스로 수행하던 중요 업무를 클라우드로 손쉽게 옮겨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카란 바타 OCI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오라클과 AWS의 강점을 동시에 누리면서 양사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AWS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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