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서효림/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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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효림이 故 김수미의 49재를 앞두고 대리 수상하면서 울컥했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는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故 김수미가 대상을 받게 됐고,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대리 수상했다.
서효림은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 배우 서효림이다"며 "고인이 되신 분을 대리해서 수상한다는 것이 소감 한마디가 참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일모레가 49재인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이별에 저희 가족들도 슬픔을 누릴 새도 없이, 애도를 할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살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효림은 "어머님의 유품 중에 오래된 일기장에서는 곱고 여리고 그러한 여자로서의 김수미의 삶을 엿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많은 분들이 애도해주신 만큼 저희도 열심히 잘 살아내면서 그 은혜 꼭 갚아내면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예술,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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