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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검찰·공수처, '윤 대통령 내란' 고발 사건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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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노동당·녹색당·정의당이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을 형법상 내란죄를 적용해 고소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고소장을 검토한 뒤 직접 수사할지, 경찰에 넘길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공수처도 어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과 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습니다.

[조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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