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안 6~7일 본회의서 처리 예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탄핵 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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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로 예정된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공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측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령과 그에 따른 국회 본회의 표결 등을 불출석 신청 사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안이 5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6~7일 본회의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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