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정부 "출퇴근 대책 집중 가동"
[앵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KTX 등 기차와 수도권 전철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인데요.
어떤 대책들이 마련돼 있는지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네, 서울역입니다.
철도노조는 오늘(5일) 첫 차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어제(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와 코레일 간 막판 교섭은 5시간 가까이 이어졌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1, 3, 4호선과 경의·중앙선, 그리고 KTX 열차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코레일 측은 필수유지인력 1만여명에 대체인력 4,500명을 투입해 평상시 인력의 70% 수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운영률을 높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택시 등 대체 가능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이용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驛) 안내방송, 차량 내 영상장치 등을 통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객들에게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영상취재기자 양재준]
#철도파업 #코레일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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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KTX 등 기차와 수도권 전철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인데요.
어떤 대책들이 마련돼 있는지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서울역입니다.
철도노조는 오늘(5일) 첫 차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어제(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와 코레일 간 막판 교섭은 5시간 가까이 이어졌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 지급,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데요.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1, 3, 4호선과 경의·중앙선, 그리고 KTX 열차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코레일 측은 필수유지인력 1만여명에 대체인력 4,500명을 투입해 평상시 인력의 70% 수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운영률을 높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도 어제(4일)부터 24시간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택시 등 대체 가능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이용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驛) 안내방송, 차량 내 영상장치 등을 통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객들에게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파업 기간 중 승차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모든 열차의 위약금은 면제되고,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따로 반환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 전액 반환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영상취재기자 양재준]
#철도파업 #코레일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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