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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비상계엄 선포' 윤 대통령, 오늘 마약 대응 회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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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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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예정된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당초 회의는 오전 10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간밤에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3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국가 운영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약 3시간 20분 후인 이날 오전 1시 3분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하면서 계엄은 해제 수순으로 들어갔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0분 다시 대국민 담화를 열고 계엄 해제를 알렸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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