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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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를 수준에 이르면서 대망의 10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알트코인은 오랫동안 횡보세에 머물렀던 리플과 카르다노가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3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48% 상승한 9만88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오른 1억369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7.74%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일부 종목은 기세가 누그러졌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39% 하락한 3317달러에 그쳤다. 솔라나(SOL)는 0.28% 내린 255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일 대비 1.22% 상승한 629달러, 그리고 리플(XRP)은 무려 21.25% 폭등한 1.45달러까지 치솟았다. 카르다노(ADA)도 24.29% 폭등한 1.01달러, 아발란체(AVAX)는 19.66% 급등한 4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은 6.24% 상승한 0.4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에 오르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얼마가 아니라 언제가 될 것인가다. 코인베이스의 BTC/USD 일일 차트에 따르면 10만달러와 10만3000달러에 매도 주문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다수 대형 투자자가 10만달러를 수익 실현 시점으로 삼고 있다는 의미다.
리플 역시 호재를 만났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SEC와 오랜 소송으로 대립했던 리플이 반사 이익을 가져갔다. 친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올라오는 이유다. 반면, 이더리움 대체재로 부상한 솔라나는 수익 실현에 따른 매도 물량이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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