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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수출입은행과 'IT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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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팀네이버-수출입은행 간 MOU. (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심재선 인프라금융부장, 구자영 비서실장.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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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는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과 첨단 IT(정보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네이버는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뒷받침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 팀네이버가 추진 중인 첨단 IT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 동력이 보다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R&D(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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