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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오늘의 세계] '로켓 발사' 아마추어 학생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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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로켓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이 로켓을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건데요.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확인해보니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선인 일명 '카르만 라인'을 지나갑니다.

143km 고도까지 상승한 후 운행을 마쳤는데요.

기존 국제 아마추어 기록을 무려 27km 경신한 기록.

공대생들의 노력이 보람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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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마을의 평화로운 아침,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농부가 문을 열자 눈앞으로 지나간 거대한 무언가.

놀란 농부가 상황을 살피려던 순간,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가 철문을 향해 거세게 돌진했습니다.

엄청난 힘에 철문은 크게 휘어졌고 농부는 간신히 몸을 피했지만, 마을 주민 1명이 큰 상처를 입었는데요.

전문가들은 폭설과 먹이 부족, 개체 수 증가로 호랑이가 민가로 내려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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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소개했습니다.

테슬라에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인데요.

'옵티머스'와 처음 만난 카다시안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영상에서는 로봇과 손 인사는 물론이고, 손 하트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노는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테슬라는 미래에 로봇이 가사 노동을 대신할 수 있도록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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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로봇 강아지가 줄지어 앉아 있습니다.

일본 신사에서 열린 '시치고산' 행사 현장인데요.

원래는 3·5·7세 어린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기원하는 의식이지만, 이번엔 로봇 강아지를 위한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주인들은 실제 강아지처럼 로봇의 안녕을 기원하며 진심 어린 기도를 올렸는데요.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의 일본에서 로봇 강아지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새로운 가족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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