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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전기차 돌진 사고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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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5시17분쯤 "차량이 사람을 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는 "드라이브(D) 모드로 설정하고 오토홀드를 누른 뒤 신발을 신는 사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움직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차에 치인 4명 중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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