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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이 AI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고객의 소리(이하 VOC) 분석 솔루션’을 내년 1분기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AC는 지난 10월 2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CS콘퍼런스’에서 이 솔루션의 개발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콘퍼런스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토정보공사 등 기관과 기업의 고객 서비스 담당자 약 7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VOC 분석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AI기반 VOC 분석 솔루션은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내·외부 VOC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으로 VOC 정제 및 통계량 비교, 주제별 카테고리 분석, 감정(긍/부정) 분석 등 다양한 결과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KMAC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KMAC가 보유한 컨설팅, 리서치,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한 통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VOC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경험(CX)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참여형 개선과제 도출 피드백 워크숍, 고객·직원 경험 제고 프로그램, VOC기반의 고객경험 교육과정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희 공공리서치본부 2센터장은 “AI기반 VOC분석 솔루션은 기업과 기관이 방대한 VOC자료를 애자일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 하였고 남상욱 미래사업개발실 실장은 “KMA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본 솔루션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진 기자(hi21h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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