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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귀뚜라미범양냉방·센추리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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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산업용 냉동공조 솔루션 제공
에너지 자원 보호·탄소배출 저감 공로


귀뚜라미그룹은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센추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 혁신과 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냉각탑 부문 국내 1위의 냉동 공조 전문기업이다. 에어컨, 냉각탑, 송풍기,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을 비롯해 산업 현장에 필수적인 냉동공조 설비 국산화를 이룬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침 냉각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위한 냉동 공조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센추리는 원자력발전소와 잠수함을 비롯한 특수선 분야 냉동 공조기기 국내 1위 기업이다. 센추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해군 특수선, 잠수함에 적용하는 냉동 공조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고, 원전 냉각과 방사성 기체 정화 장비 같은 고도의 설계 노하우가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을 비롯한 해외 원전 사업장에 냉동 공조 설비도 수출하고 있다. 센추리는 에너지 자원 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글로벌 공동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냉동 공조기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센추리는 반세기 이상 제품 국산화와 품질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냉동 공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선도기업”이라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가운데)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귀뚜라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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