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관 현장점검…"철저한 준비" 당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오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민자구간(운정중앙~서울역)의 양 끝 역인 서울역, 파주운정역 건설현장에서 공사추진 상황 및 종합시험운행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사진 오른쪽)이 20일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영업시운전 열차를 타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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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 16일부터 개통을 위한 최종 관문인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내달 15일까지 이를 진행한 뒤 같은 달 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와 종합시험운행을 마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서울역에서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에 승차해 운정중앙역에서 내렸다. 백 차관은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뿐 아니라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편, 영업시운전도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시행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백 차관은 이어 파주시 연계교통 대책도 점검했다. 그는 "GTX의 편리함은 연계교통이 뒷받침돼야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지자체에서도 연계교통체계를 확실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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