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범식 LG유플러스 신임 CEO./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가 수장을 교체했다.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황현식 대표는 대표 연임 1년 만에 LG유플러스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홍범식 사장을 신임 CEO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홍 사장은 2019년 LG에 합류해 LG 경영전략부문장을 맡았다.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사업 전략 지휘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2022년부터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기타비상무이사를 병행했다.
그는 LG 재직 전에는 SK텔레콤 베인&컴퍼니 등에서 일했다. 통신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며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X 회사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부사장 2명 상무 7명 승진 임원인사도 발표했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이철훈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탁형 모바일사업 담당 박성우 NW솔루션 담당 안병경 홈에이전트트라이브 리더 이규화 사업협력 담당 이원희 인사 담당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 주엄개 금융고객 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2명)
이재원(李宰源) MX/디지털혁신그룹장
이철훈(李哲熏)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상무 신규 선임 (7명)
김탁형(金卓亨) 모바일사업담당
박성우(朴聖遇) NW솔루션담당
안병경(安秉京) 홈Agent트라이브 리더
이규화(李奎和) 사업협력담당
이원희(李阮禧) 인사담당
조현철(趙玹徹) Data Science Lab장
주엄개(朱嚴价) 금융고객담당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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