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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1월 28일 13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IMPACT DIV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MPACT DIVE’는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외부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공유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는 자리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은 올해 27개 대·중견기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지원, 공간 지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그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대·중견기업이 직접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 11개사가 IR 피칭을 선보인다. 참가 스타트업에는 ▲딥브레인에이아이(교보생명), ▲새임(DL이앤씨), ▲피터페터(교원), ▲임팩티브에이아이(BGF리테일), ▲제이디솔루션(롯데건설), ▲울트라파머(삼성웰스토리), ▲앤톡(신한금융그룹), ▲포스코어(포스코), ▲빅토리지(GS에너지), ▲스트레스솔루션(SK텔레콤), ▲미타운(홈앤쇼핑) 등이 포함된다.
‘IMPACT DIVE 2024’는 대·중견기업이 직접 선발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관 신청은 11월 27일 수요일 17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각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서울창업허브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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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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