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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제품군은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VR2,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게임 타이틀 등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최대 1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 VR2는 최대 37% 할인한다. 프로모션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지마켓 등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타이틀을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PS Store & PS Plus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PS Plus' 정기 구독 서비스 할인과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디지털 타이틀에 대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정기 구독 서비스 프로모션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 가입한 유저에게 12개월 멤버십을 최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기존 'PS Plus' 에센셜 멤버는 스페셜 업그레이드, 스페셜 멤버는 디럭스 업그레이드 시 할인 혜택을 준다.
'PS Plus' 스페셜 및 디럭스를 이용하면 게임 카탈로그 및 클래식 카탈로그를 통해 월간 게임, 독점 할인, 온라인 멀티플레이, 플레이스테이션 4 및 플레이스테이션 5 타이틀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를 지난 7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에는 2TB SSD,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사전 설치된 아스트로 플레이룸 사본이 함께 제공된다. 프로 모델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에 포함되지 않았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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