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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현대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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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우송대학교, 태성에스엔아이(주), 글로텍(주), ㈜유코아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환경 최적화 통합관리 기술 및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월곶~판교 6공구’ 현장에 적용해 실제 현장 관리 활용성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19일에는 ‘빔(BIM) 어워즈 2024′의 Construction 부문에서 대상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빔 어워즈는 한국 건설 산업의 선진화 및 BIM 기술의 올바른 확산을 위해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건설 분야 BIM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의 BIM 기반 협업 설계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BIM을 활용해 해외 철도 EPC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공유했다. 라인테크시스템과 공동으로 출품했으며 정거장 14개소와 차량기지 21개 동의 설계를 BIM으로 수행해 CDE 기반 협업 설계, BIM 기반 도면 생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BIM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 수립, 사내지침 표준화 등을 통해 BIM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와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BIM 역량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BIM을 비롯한 스마트건설 분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첨단 기술의 실증 및 실용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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