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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원티드랩, 재한 일본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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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 직장인부터 유학생까지
재한 일본인 50여 명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 열려


매일경제

원티드랩, 재한 일본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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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재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린다.

취업, 워킹홀리데이,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 장기 체류 중인 재한 일본인 규모는 지난해 기준 2만 7000여 명에 이르며, 한국은 중국, 대만을 이어 단일 국가로는 세 번째로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일본 대학생들이 경력을 쌓고 싶은 국가로 꼽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일본인 인재에게 자유롭게 커리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한 일본 직장인부터 유학 중인 대학(원)생이 함께 모여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본 직장인의 이직・취직 경험, 한국 직장 생활을 다룬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나가이 코시로(NAGAI KOSHIRO) 마키나락스 사업 개발 매니저와 나가누마 항아(NAGANUMA HANGA) 팀스파르타 일본 사업 PM은 ‘한국 취업 경험’을 주제로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와 같은 취업 준비 과정은 물론 한국 직장 적응 경험 등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원티드랩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일본인이 한국 취업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인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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