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20일) 출근길부터 준법투쟁을 개시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안전운행 매뉴얼에 따라 정차나 휴게 시간을 엄격히 지키며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걸 의미합니다. 일부 지연이 생길 수 있는데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으로 열차 지연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열차 지연과 혼잡이 예상되며 일찍 집을 나선 시민들도 볼 수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지금 이 뉴스]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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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오늘 오전]
출근길 승강장은 인파로 가득합니다.
[오늘 열차 복잡합니다]
매일 아침 일분일초가 급한 건 똑같지만, 오늘(20일) 아침은 발걸음을 재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도노조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오늘부터 준법투쟁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 늦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안전운행 매뉴얼을 지키며 열차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쉬는 시간과 정차 시간 등을 제대로 지키며 일하겠다는 건데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20분 넘게 열차가 지연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희/세종시: 좀 장거리예요. 자꾸 지연 운행이 되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소모가 많이 돼요. 힘들어요.]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이라는 요구안을 두고 사측과 계속 협상을 이어갑니다.
이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6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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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오늘 오전]
출근길 승강장은 인파로 가득합니다.
[오늘 열차 복잡합니다]
이미 사람들로 가득찬 채 도착한 열차는 눈앞에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아침 일분일초가 급한 건 똑같지만, 오늘(20일) 아침은 발걸음을 재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도노조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오늘부터 준법투쟁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 늦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두봄/서울 염창동: 11시 수업이라서 원래 한 8시 반 정도에는 일어났는데 오늘 아침에 6시 반에서 7시 정도 사이에 그때쯤 일어난 것 같아요.]
준법투쟁은 안전운행 매뉴얼을 지키며 열차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쉬는 시간과 정차 시간 등을 제대로 지키며 일하겠다는 건데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20분 넘게 열차가 지연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 운행횟수와 배차 간격은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승객들은 '준법투쟁'이 길어질까 걱정입니다.
[김경희/세종시: 좀 장거리예요. 자꾸 지연 운행이 되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소모가 많이 돼요. 힘들어요.]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이라는 요구안을 두고 사측과 계속 협상을 이어갑니다.
이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6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정재우/영상편집: 김동준]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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