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꽤 큰 부스로 지스타에 참가한 크래프톤은 총 네개의 신작을 들고 부산을 찾았습니다. 지난 해에는 다크앤다크 모바일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고 인조이를 최초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인조이를 중심으로 세가지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 관심을 모았습니다.
크래프톤 부스에서 처음을 만날 수 있는 게임은 딩컴입니다. 딩컴은 호주 배경 생태계를 탐험하면서 생활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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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컴 투게더는 딩컴의 스핀오프 버전이라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농사, 채집, 사냥, 낚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딩컴 투게더 부스는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지스타라는 복잡한 전시회에서 갑자기 한적한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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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숙히 놓인 지역에서는 시시각각 배경 화면이 바뀌고 있었는데요. 마치 캠핑에서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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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군데에서는 정원 벤치에 앉아서 게임을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크래프톤이 부스를 꾸미는 능력은 역시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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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컴을 나와 옆으로 가면 곧바로 프로젝트 아크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시멘트 느낌이 빛을 발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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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 게임, 인조이가 보입니다. 인조이의 경우 2시간이 넘는 대기시간도 불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크래프톤의 내년을 먹여살릴 수 있는 기대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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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집 거실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편안하게 부스를 꾸민 인조이. 아마도 게임 내 차분한 환경을 구현하고자 이런 콘셉트로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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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는 외국인들이 더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사실인가 봅니다. 부스에 들어서자마자 외국인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인조이를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이 많은가 봅니다.
기대작과 더불어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를 들고 나온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라는 원히드 원더 게임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최고의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그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지스타 부스였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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