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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광주시교육청, 수능 마친 수험생 대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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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대입 지원대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14일부터 12월까지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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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포인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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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는 20일 광주대학교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 성적 분석 결과를 통한 수시·정시 유불리 현황, 정시모집 지원 전략 등을 제공한다.

이어 12월 6일 수능성적이 학생들에게 통지되면 실채점 성적을 분석해 12월 12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정시모집 대학 지원을 위한 배치 참고자료와 서울권·호남권·전문대·교육대·의치약계열 등 지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시모집 배치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12월 18~23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진학상담 교사들이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정시모집에서 대학을 지원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밖청소년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성적은 자신이 지금까지 노력한 과정에 대한 소중한 결과이다"며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대입지원대책을 마련했으므로 입시변수에 잘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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