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년 카운트다운 캠페인…음원 제작부터 드론쇼까지

가수 ‘카더가든’ 참여 음원 ‘Wish 2025’ 공개

1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라이브 드론쇼·공연

2025년 카운트다운 캠페인./현대차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카운트다운 캠페인 'Sing Your Wish'를 준비했다. 가수 카더가든의 음원 공개부터 AI 기반의 맞춤형 소원송 제작, 드론쇼와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카더가든이 부른 'Wish 2025' 음원이 멜론, 지니, 유튜브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출시된다. 이어 고객이 singyourwish.kr 웹페이지에서 이름과 소망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카더가든의 목소리를 입혀 만든 '나만의 소원송'을 체험할 수 있다.

또 15일 저녁에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쇼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가 열린다. 전기차의 V2L 기술로 조명을 밝힌 무대에서 카더가든이 관객의 소원을 노래로 표현하고, 드론 2000대를 활용해 새해 소망을 주제로 한 드론쇼도 진행된다.

내년 1월 2일에는 고객의 소망을 담은 드론쇼와 영상들을 모아 연말 카운트다운 숏 필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남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이 모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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