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윤국열 기자]

국립한밭대는 대전시 주최 '제4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도시공학과 도명식 교수와 드론융합기술센터 채정환 박사가 지도한 드론측량 A팀(이민혁, 김민송)과 B팀(추동준, 이재완) 학생들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부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받은 드론측량 A팀은 DJI Mavic 3E드론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내 제시된 대상부지에 대한 영상촬영을 수행한뒤 영상정합 프로그램을 활용한 후처리 작업을 실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드론측량 B팀도 DJI Matrice 300 RTK 드론과 H20T 다중 카메라를 활용해 이번 경진대회 과제를 수행했다.

드론융합기술센터는 국립한밭대 LINC 3.0사업의 지정 기업협업센터로 항공‧우주‧공간 특화분야에서 지자체와 연구소, 기업 등과 연구‧교육협력이 한창이다.

도 교수는 "드론측량 A팀과 B팀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간분석 특강에도 열심히 참가해 이번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해 도시교통과 재난, 공간분석 등의 분야에서 학생참여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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