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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토트넘 선수단 의자 ‘한국산’으로...손흥민과 손잡은 가구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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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
홈경기 전광판, 시설물 등 브랜드 노출
‘시디즈’는 감독석, 선수석 의자 브랜딩


퍼시스그룹이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공식 글로벌 가구 파트너사(Global Official Furniture Partner)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매경이코노미

퍼시스그룹과 토트넘이 파트너십 후원 계약을 맺었다. (퍼시스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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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영국 현지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이 열렸다. 퍼시스그룹 대표로 자사 브랜드 ‘시디즈’ 강성문 대표, 우인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선수, 그리고 애비 마샬콕스 파트너십 디렉터가 자리를 찾았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2024-2025 시즌부터 토트넘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 축구팬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을 따냈다. 토트넘 홈경기 구장 LED 전광판을 비롯해 각종 시설물과 공식 홈페이지, SNS 등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토트넘 글로벌 팬층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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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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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토트넘 소속 선수들과 공동 이벤트 진행, 판촉 프로모션 활동 권한 도 확보했다. 토트넘 공식 기자회견 파트너로서 자사 브랜드인 시디즈 제품을 통해 기자회견 룸 감독석, 선수석 의자 브랜딩도 선보인다. 퍼시스그룹은 본 파트너십을 토대로 퍼시스와 시디즈를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라이언 노리스 토트넘 최고수익책임자는 “퍼시스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구단의 아시아 확장과 퍼시스그룹 이름을 높이는데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태희 퍼시스그룹 사장은 “토트넘이 승리를 위해 도전하고 싸우듯이 우리 그룹은 소비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퍼시스그룹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퍼시스그룹은 1983년 창업한 한국 기업이다.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를 비롯해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iloom), 시팅 솔루션 시디즈(SIDIZ) 등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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