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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한 해상교통 여건 조성을 위해 항로표지 야간 시인성 점검을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항은 석유화학, 차량, 중장비 등을 취급하는 대형 선박과 위험물 운반선 등이 연간 2만 4000척 이상 입출항하는 국내 선박 입항 2위 항만이다. 특히 석유화학공업의 원료 등 액체화물의 이용이 많은 항만으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의 기능 유지가 매우 중요시되는 해역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항로표지 155기에 대한 불빛의 밝기, 점멸 주기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기능에 이상이 확인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해 야간 선박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항해자의 관점에서 항로표지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보완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해상교통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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