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내달 밸류업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12종목과 상장지수증권(ETN) 1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오는 11월 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TF 12종목(패시브 9종목, 액티브 3종목), ETN 1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ETF·ETN 상장 규모는 총 5110억원 규모다.
패시브 발행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9곳이며, 액티브 운용사는 타임폴리오, 삼성액티브, 트러스톤운용사다. 삼성자산운용은 ETN도 발행한다.
패시브 ETF 9종목은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게 운용하며, 분배금 지급(PR)·분배금 지급 없이 재투자(TR) 여부 및 분배금 지급 주기 등에서 상품 간 차이가 발생한다. 액티브 ETF 3종목은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비교지수로 각사의 고유한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ETN 1종목은 코리아 밸류업 TR 지수 수익률을 1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기초지수 정보, 매일의 ETF 납부자산 구성내역(PDF), ETN 실시간지표가치(iIV) 등을 체크단말기, 거래소 홈페이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밸류업 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 12종목이 곧 상장될 예정"이라며 "밸류업 ETF에 대한 세제지원 건의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